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 대표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의 3가지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강소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 대학 도약을 글로컬 비전으로 삼아 교육 혁신 기획서를 제출하였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향후 본지정 평가 준비를 위하여 전라남도 및 순천시 등 지자체와 지역 특화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행계획서를 만들겠다.”라며,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1일(수)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하였다. ▲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에 이병운 총장과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여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제언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토론회 참여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관계 전문가 및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을 통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정토론 좌장을 맡은 이병운 총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대한민국 존립을 위협하기 전에 사회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현황과 해법을 바탕으로 입법화를 통해 실제 국정 반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지정토론 세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균형발전지표 확대 적용 및 개선 필요(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능